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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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캣워크 페스타, 오늘(17일) 개막…사전 예매 전석 매진

기사입력 2024.10.17 15:0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캣워크 페스타’가 개막한다.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캣워크 페스타(C.at Work Festa)’의 막이 오르며 예비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캣워크 페스타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들의 ‘작업(WORK)이 모여 작품(ART)이 되는 무대’를 주제로 삼고 각각의 비즈니스 영역에서 작업물이라 여겨지던 콘텐츠들을 결합해 대중이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한자리에 모은 축제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함께하며 서초구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는 이번 캣워크 페스타는 대중과 브랜드의 접점을 마련하는 취지로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과 영감을 선사하는 것에 의미를 둔다.

행사 전부터 퍼포먼스 패션쇼의 브랜드, 퍼포머 참여 아티스트는 물론 국내외 글로벌 파인아트 아티스트까지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 캣워크 페스타는 지난달 말일 퍼포먼스 패션쇼의 사전 예매를 공식 오픈, 열렬한 호응을 얻으며 사전 예매 전석 매진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행사는 첫날인 17일 패션디자인 교육기관인 에스모드 서울의 35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닝 패션쇼가 진행되며, 이어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토탈 뷰티 브랜드에서 브랜드의 새로운 콘셉트를 소개하는 캡슐컬렉션을 선보인다.

18일부터는 12시, 15시, 18시 세 타임에 걸쳐 퍼포먼스 패션쇼가 이뤄질 예정으로 순서대로 MZ 세대가 사랑하는 브랜드 총 11개의 패션쇼가 확정됐다.

각 브랜드마다 밴드 자우림 프런트 퍼슨 겸 싱어송라이터 김윤아, 댄스크루 1MILLION 안무가 리아킴,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등 다채로운 아티스트들과 퍼포먼스 등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콘셉트와 영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글로벌 파인아트 아티스트인 김기라, 사샤 폴레(Sascha Pohle), 이재이, 한요한, 홍승혜까지 회화, 조각,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현대미술 매체를 다루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서울을 오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정거장이 되어온 고속버스터미널 공간을 하나의 스테이지로 완성한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소녀시대, 동방신기, NCT, 레드벨벳, 에스파의 히스토리가 담긴 무대 의상을 작품으로 만든 이번 전시에도 예비 관람객들의 많은 이목이 집중되는 중이다.

한편 사전 예약이 아니더라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한 캣워크 페스타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전시와 브랜드 스폰서 부스는 자유롭게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 에스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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