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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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엽, 배현성 주먹질에 입가에 터진 붉은 피…살벌한 주먹다짐 (조립식가족)

기사입력 2024.10.16 16:00 / 기사수정 2024.10.16 16: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조립식 가족'에서 황인엽과 배현성 사이에 주먹다짐이 발발한다.

16일 방송되는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3, 4회에서는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조립 형제 김산하, 강해준 사이에 예상치 못한 불화가 발생한다.

김산하(황인엽 분), 윤주원(정채연), 강해준(배현성)은 아빠 윤정재(최원영), 김대욱(최무성)의 울타리 안에서 한 가족처럼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은 모두 나누고 사소한 고민거리도 같이 해결하는 등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챌 정도로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

그중에서도 김산하는 조립식 가족의 든든한 첫째로서 동생 같은 동갑내기 강해준과 막내 윤주원을 알뜰살뜰 신경쓰고 있다. 강해준 역시 자신보다 더 철든 김산하를 믿고 따르며 굳건한 우애를 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 김산하와 강해준은 서로를 향해 차가운 눈빛을 쏘아 보내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계단 밑에 주저앉은 김산하의 터진 입가에는 붉은 피가 흐르고 있어 위기감을 높인다.

해동시 공식 울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강해준 역시 싸늘한 얼굴로 응수해 형제사이 분열을 예감케 한다. 과연 화목하던 두 사람이 왜 싸운 것일지 주먹다짐의 전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조립식 가족' 3회와 4회는 16일 오후 8시 50분 3, 4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또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는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 일본에서는 OTT 서비스 U-Next(유넥스트),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및 인도에서는 글로벌 OTT Rakuten Viki(라쿠텐 비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도 '조립식 가족'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사진 =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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