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SOOP이 19일, 20일 양일 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넥슨 아이콘 매치'를 글로벌 생중계한다.
16일 SOOP은 넥슨의 'FC 온라인' 'FC 모바일'에서 진행하는 전세계 축구 레전드 매치 '2024 넥슨 아이콘 매치'를 글로벌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아이콘 매치’는 ‘FC 온라인’, ‘FC 모바일’에서 전설적인 선수로 구성된 '아이콘 클래스'에 속하는 축구 선수들이 실제로 경기장에 모여 경기를 펼치는 이색 매치다. ‘최고의 창과 최고의 방패의 대결’이라는 컨셉과 함께 공격수로만 구성된 ‘FC 스피어’와 수비수로만 이루어진 ‘실드 유나이티드’가 축구 대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킹' 앙리, '하얀 펠레' 카카, '검은 예수' 드로그바를 비롯해, 퍼디난드, 베르바토프, 루이스 피구 등 한때 축구팬들의 심장을 뜨겁게 했던 선수들이 출전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16일에는 인기 스트리머들이 ‘FC 온라인’을 통해 게임 대결을 펼치는 ‘아이콘 매치’ 대결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다양한 미니 게임을 진행하는 이벤트 매치가 진행된다. 메인 행사인 20일에는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공격수 팀 ‘FC 스피어’과 수비수 팀 ‘실드 유나이티드’의 11대11 축구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SOOP 김주형 광고사업본부장은 “레전드 축구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이콘 매치’를 SOOP 스트리머와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SOOP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콘텐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SOOP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