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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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이진호, 5억 피해 연예인 有→이수근에 '母 병환' 거짓말" (뒤통령)[종합]

기사입력 2024.10.16 09:5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연예뒤통령'이 개그맨 이진호에게 5억 가량을 빌려준 뒤 돌려받지 못한 연예인이 있다고 전했다.

15일 오후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이하 '연예뒤통령')에는 충격 단독! 개그맨 이진호 인정 후 소름 근황! 아는 형님들 충격 받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연예뒤통령 측은 개그맨 이진호의 불법도박 사실을 모른 채 그에게 5억 원을 빌려준 연예인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진호는 불법 도박 사실을 직접 자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 때문에 그는 방탄소년단(BTS) 지민을 비롯한 여러 동료 연예인들에까지 돈을 빌린 것으로 밝혀졌다.

연예뒤통령은 "취재 결과, 개그맨 이진호 씨는 친분이 그리 두텁지도 않던 연예인 C씨에게도 돈을 빌렸으며, C씨는 이진호가 도박 때문에 돈을 빌렸다는 사실조차 몰랐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연예뒤통령에 따르면 C씨는 "제발 도와달라"며 자신을 찾아온 개그맨 이진호를 차마 외면할 수 없었다고. C씨는 이진호에게 "나까지 찾아올 정도면 정말 돈이 급한 상황인 것 같다"며 "이곳 저곳에서 괜히 돈을 빌리지 말고, 방송 열심히 해서 갚았으면 좋겠다"고 덕담까지 건넸다는 게 연예뒤통령 측의 설명.



그런 이유로 C씨는 개그맨 이진호에게 무려 5억 원의 거액을 선뜻 빌려줬다고 전했다. 그러나 연예뒤통령은 이진호가 이자는커녕 원금조차 갚지 않아 C씨가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고 밝혔다.

또 연예뒤통령 측은 개그맨 이진호가 동료 연예인들에게 돈을 빌릴 때마다 "어머니가 아프다"는 거짓말을 자주 댔다고 주장했다. 특히 어머니 핑계를 듣고 가장 적극적으로 손발을 걷어붙인 인물이 이수근이었다고.


연예뒤통령은 "이수근이 이진호의 월세가 밀린 것을 확인하고, 밀렸던 월세비를 모두 내 주기도 했다"며 안타까운 미담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연예 뒤통령이진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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