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26 22:18 / 기사수정 2011.09.26 22:18
[엑스포츠뉴스=김현희 기자] 동아대학교가 대학 야구 정상에 올랐다.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전국 대학 야구 선수권대회(대한야구협회 주관)’ 결승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동아대가 동국대에 5-3으로 승리하며,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3회 초 공격서 9번 김광영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낸 동아대는 6화와 9회 공격서 각각 상대 실책과 투수 와일드피치로 추가점을 내며 손쉽게 우승을 확정짓는 듯싶었다. 그러나 동국대는 패색이 짙던 9회 말 마지막 공격서 완투를 노리던 3학년 이찬원을 상대로 2학년 양석환이 동점 쓰리런포를 작렬하며, 극적인 동점 만들기에 성공했다.
우승 : 동아대학교
준우승 : 동국대학교
대회 최우수선수 : 나규호(동아대학교 투수)
우수 투수상 : 김성호(동아대학교 투수)
감투상 : 고영표(동국대학교 투수)
수훈상 : 김광영(동아대학교 내야수)
타격상 : 김동영(동국대학교 외야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