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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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라인'(?) 이동휘...박명수 "지팍 라인에 다리 걸쳐라"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4.10.14 12:5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박명수가 이동휘의 '유재석 라인'에 불만(?)을 품었다. 

1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이동휘, 한지은이 출격했다. 

이날 박명수는 이동휘가 '유재석 라인'이라고 언급하며 "보통은 '박명수 라인이 되고 싶어요'라고 하는데 '유재석 라인'에 들어갔다고 들었다. '지팍 라인'에 다리 걸칠 생각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동휘는 "선배님만 괜찮으시다면 얼마든지 걸치겠다"고 대답했다.

거기다 박명수VS유재석의 양자택일에 망설임도 없이 유재석을 고르면서 '무한재석교'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동휘는 "선배님도 (유재석) 라인에 걸치고 있지 않냐"고 묻자, 박명수는 "절대 아니다. 각자도생이다"라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동휘는 한지은의 이미지가 보이는 것과 다름을 밝혔다. "한지은은 까불이다. 랩도 너무 잘한다"라고 밝히자, 한지은은 기다렸다는 듯 아웃사이더의 '외톨이' 랩을 즉석에서 선보였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대박이다. 광화문에 공개 방송하는데 나와 주면 안되냐. 동휘씨 큰일이다. 밀리고 있다"라며 감탄했다.



박명수가 두 사람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결혼, 하겠나?'를 언급했다. 박명수는 "성인이잖아. 알면서 그래"라고 능청스럽게 묻자 이동휘는 현실적인 재난을 마주하게 돼서 그럴 겨를 없다고. 

한편 이동휘는 영화 '파묘' 한줄평을 '지림' 이라는 두 글자로 표현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이에 대해서 이동휘는 "그 정도로 영화를 쫀쫀하게 잘 만들었다"라며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고 대답했다. 

또한 유튜브 '핑계고'에 나와 학벌 차별 의혹에 쌓였던 이동휘는 배우 강동원에 대한 신뢰를 또 다시 드러냈다. "강동원이 하는 말은 다 믿는다. '전, 란'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같이 봤다"며 "정말 형 작품 중에 이 작품이 최고"라고 친분을 자랑하며 강동원과 얽힌 비하인드를 밝혔다.


한편 배우 이동휘, 한지은 주연의 영화 '결혼, 하겠나?'가 오는 10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KBS CoolFM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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