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5:27
연예

김재영, 악마 박신혜와 손잡나..."그 XX 지옥으로 보내줘" (지옥판사)[종합]

기사입력 2024.10.12 23:0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박신혜가 오의식을 처단했다. 그리고 김재영이 박신혜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8회에서는 최원중(오의식 분)을 처단하는 강빛나(박신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원중의 재판을 맡은 강빛나는 최원중을 징역 1년, 집행유예2년, 사회봉사 4시간을 선고하면서 풀어줬다. 

한다온(김재영)은 최원중이 강빛나에게 살해당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신변 보호를 하려고 했지만, 최원중은 "별일 없겠지만, 누가 날 노린다고 해도 내가 다 이긴다"면서 이를 거절했다. 

이후 최원중은 누군가의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사람은 최원중에게 "조폭아저씨들 시켜서 어떤 아저씨 나무에 매달아 죽였잖아요. 증거 가지고 있는데 인터넷에 올려도 돼요? 궁금하면 아저씨 골프장 근처 놀이공원으로 오세요"라고 했다. 

최원중은 경찰을 따돌리고 약속 장소로 향했다. 강빛나도 최원중을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섰고, 집앞에 한다온이 기다리고 있었다. 

한다온은 "최원중 죽이려는거 알고 있다. 맘춰라. 판사님 체포하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강빛나는 흔들리지 않았다. 한다온은 자리를 뜨는 강빛나는 붙잡더니 포옹을 하며 강빛나를 흔들었다. 



강빛나는 한다온을 뿌리치고 최원중이 있는 곳으로 갔다. 강빛나는 최원중이 원창선(강신일)에게 했던 것 그대로 되갚아줬다. 강빛나는 "이제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한다"면서 거침없는 공격을 퍼부었다. 


최원중은 "살려주세요. 잘못했어요"라면서 목숨을 구걸하면서 자신이 원창선을 사람을 써서 죽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주님꼐 용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강빛나는 "사람을 죽이고도 피해자에게 용서 받지 못하고, 반성하지 못하는 자는 지옥으로 보내라. 이게 신의 뜻"이라고 말하면서 칼로 처단했다. 

최원중을 처단하고 돌아서는 길에 한다온과 마주한 강빛나는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포옹을 할 때 한다온이 강빛나의 옷에 위치추적기를 달아놨던 것. 

이어 한다온은 강빛나에게 유황가루를 뿌려 2시간 동안 꼼짝 못하게 만든 뒤 "살인 혐의로 체로한다"면서 수갑을 채웠다.  

하지만 그 때 한다온은 자신의 가족을 죽인 연쇄살인마J가 김소영(김혜화)까지 죽였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한다온은 강빛나에게 "사람 좀 죽여줘. 연쇄살인마J 찾아서 지옥으로 보내줘. 아니 나랑 같이 잡아. 내 손으로 죽여버리게"라고 했다. 

강빛나는 "그럼 너도 지옥 간다"고 했지만, 한다온은 "내가 그 새끼 죽인 다음에 당신이 나 지옥 보내. 그땐 당신 손에 죽어줄테니까"라고 했다. 강빛나는 "그 약속 지켜라"고 하면서 웃는 듯 했지만, 이내 눈물을 보였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