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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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프로야구 30년, 이제 일본식 표현 퇴출?

기사입력 2011.09.26 08:56 / 기사수정 2011.09.26 08:56

롯데 기자


"이 글은 <엑 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프로야구가 출범한지 30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일본식 야구표현의 잔재는 남아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다른 산업 분야와 마찬가지로 원로 야구인들 역시 주로 일본에서 야구를 배웠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죠.
 
대표적인 일본식 표현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합, 클린업트리오, 노히트 노런, 언더핸드, 버스터, 퀵모션'. 여러분은 이 단어들이 일본식 표현이라고 몇 개나 알고 계셨나요? 부끄럽지만 저는 노히트노런 밖에 알지 못했습니다.
 
해당 단어들을 제대로 표기하면 '경기(게임), 중심타선, 노히트 게임, 잠수함 투수(서브마린), 슬래시 번트, 슬라이드 스텝'이라고 하네요.
 
이미 야구용어로 정착한 한자 단어들은 어쩔 수 없지만 일본식 영어 표현은 원어 형식으로 쓰던가 우리나라 표현으로 바꾸는 게 어떨까요?[☞의견 보러가기]

[사진 = 롯데 자이언츠 (C) 엑스포츠뉴스DB]


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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