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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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첫 팬미팅, 적자보긴 했지만…대만·일본서 해외 팝업 예정" (십오야)

기사입력 2024.10.08 16:0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영석 PD가 팬미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8일 오후 '채널십오야' 유튜브 채널에서는 '팬미팅 비하인드 썰 (with 예슬피디)'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나 PD는 "적자 폭이 컸는데, 글로벌 스폰서의 힘으로 적자 폭을 줄일 수 있었다"고 언급했는데, 적자가 생긴 이유에 대해 김예슬 PD는 "대관료는 큰 문제가 아니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 귀에 들리는 모든 것이 다 돈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예를 들면 거기 뒤에 멋있는 그림이 떠있었는데, 그게 다돈이다. 또 선배님을 한 번 비출 때마다 드는 중계료도 컸다. 음악을 트는 것도 돈"이라고 덧붙였는데, 나 PD는 "사고가 안 난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거들었다.

팬미팅 1일차였던 5일에는 서울 불꽃축제를 필두고 투애니원(2NE1)의 완전체 콘서트, 그리고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있었다. 이런 일들이 겹치는 날짜에 팬미팅을 개최한것에 대해 김 PD는 "대관 가능 여부에 따라서 됐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원래는 극단적으로 설날에 종합 선물 세트로 하려고 했는데, 마케팅 팀장이 명절에 하면 못오시는 분들이 많으실 수 있으니 그 다음으로 빨리 잡을 수 있는 날짜로 하자고 해서 그렇게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돌 팬미팅 못지 않은 구성으로 다양한 굿즈까지 제작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던 김 PD는 팬미팅 굿즈를 온라인에서 추가 판매한다고 밝혔는데, 나 PD는 "이걸로 적자를 메꾸려는 건 아니다. 엄청 큰 사이즈가 아니기 때문에, 저희끼리도 재미로, 추억으로 남기려고 만든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에그이즈커밍이 이번에 최초로 해외에서 팝업을 연다. 대만에서 처음으로 열고, 앞으로 일본에서도 할 예정이라 팝업을 하러 잠깐 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열린 나영석 PD의 첫 번째 팬미팅 '에그고등학교 4학년 9반'에는 신원호 PD와 이명한 에그이즈커밍 대표, 침착맨, 아이브(IVE) 안유진,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이서진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 '채널 십오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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