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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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日 입국 문제 없다…"교토국제고 고시엔 우승 축하 공연" (뉴스룸)

기사입력 2024.10.07 05: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김장훈이 일본 입국에 지장이 없다고 강조했다.

6일 JTBC '뉴스룸' 초대석에는 가수 김장훈이 출연했다.

김장훈은 12월 17일 일본 교토에 위치한 한국계 민족 학교인 교토국제고등학교를 찾아가 제106회 일본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 우승을 축하하는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김장훈이 일본에서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장훈은 "NHK로 방송을 봤는데 내 평생 스포츠 역사상 가장 충격적이고 감동적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이들을 위해 축하공연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일이 커져서 간 김에 교민도 초대하고 싶어 큰 공연장을 빌렸다. 언제 갈지 모르니 학생, 교민, 다른 지역 민족 학교 학생들도 오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들은 입국을 걱정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김장훈은 과거 독도와 역사 문제 등으로 일부 일본 극우세력을 비판해왔다.

김장훈은 "내가 그 전에 입국이 되나 안 되나 한 세 번 들어가봤는데 아무 일 없이 일본에 다녀왔다. 왜 쉽게 들어왔지 했다. 모텔 가서 하루 자고 그다음날 왔다. 초밥 먹고 우동 먹고 왔다. 문제 없을 거다. 내게도 아이들에게도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기대했다.


사진=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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