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양, 김예은 기자) 그룹 엔하이픈 정원이 무대 도중 발생한 일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5일과 6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WALK THE LINE'(이하 'WALK THE LINE')을 진행했다.
세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고양 공연은 엔하이픈의 데뷔 후 첫 국내 스타디움 입성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이들은 고양 공연 이후 일본 사이타마, 후쿠오카, 오사카 등에서 돔 투어를 이어간다.
이날 공연 마무리를 앞둔 시점, 정원은 전날 공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어제 'Teeth' 최초 공개하는데 마이크가 부서져서 마음 같아서는 어제 공연을 환불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닛 무대 중 마이크가 망가졌던 것.
그러면서 "오늘은 마이크가 잘 버텨줬다"며 "투어 준비하면서 연습실에서 살았다. 한 달 동안 준비하면서 매일 연습실에 일찍 출근해서 연습하고, 쪽팔리면 안 된다 이런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오늘 재밌었냐"고 물은 뒤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빌리프랩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