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에잇턴(8TURN)이 '로드 투 킹덤' 설욕전을 예고했다.
에잇턴(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은 지난 3일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이하 '로드 투 킹덤')에 출연했다.
에잇턴은 앞서 1차전 'VS' 미션 엔하이픈(ENHYPEN) 대진에서 'Future Perfect (퓨처 퍼펙트)' 무대를 선보이며 콘셉트를 느낄 수 있는 교복 스타일링과 에너지 넘치는 샤우팅, 파워풀한 칼군무로 막내다운 패기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선 에잇턴의 1차전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먼저 공개된 팀 랭킹에서 에잇턴은 7위를 기록했다. 앞서 평가전 팀 배틀 1위에서 희비가 엇갈린 결과에 이들은 "정반대가 됐네"라고 말했고, 1차전 에이스를 맡은 윤규는 "중요한 파트를 맡은 게 에이스다 보니, 저 때문인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공개된 에이스 랭킹에서도 멤버들의 기대에 반하는 결과인 7위를 차지하며 에잇턴은 충격에 휩싸였다. 받아들이기 힘든 순위 변화에 에잇턴은 "가슴이 많이 아프다", "좌절감이 많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탈락의 문턱에 선 에잇턴은 "다시 올라갈 일만 남았다", "다시 1위를 가져오자", "미친듯이 사활을 걸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방송 말미 에잇턴은 2차전 'IDENTITY (아이덴티티)' 미션 에이스 2인 중 한 명으로 앞서 평가전 당시 에이스 배틀 3위를 차지한 바 있는 명호를 선정했다. 이에 앞으로 이들이 막내의 반란을 이어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사진=Mnet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