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태호와 홍은기가 특별한 컬래버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에이치 에이 엠(HAM)에 따르면 태호는 오는 13일 홍대 H-stage에서 홍은기와 '2024 TAEHO x EUNKI LIVE CONCERT [ I LIKE YOU : 고백 ]'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오후 1시 30분과 오후 5시 30분 2회 차로 이뤄져 있으며, 1회 차는 '좋아해, 널'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하는 상영회와 팬사인회, 2회 차는 다채로운 무대로 채워진 콘서트로 진행된다.
특히 1회 차에 공개되는 신곡 뮤직비디오는 일본 첫 디지털 싱글 'きみがすき(키미가스키)(좋아해, 널 JP.ver)' 뮤직비디오의 연장선으로,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됐다. 뮤직비디오에는 태호와 홍은기가 직접 출연해 팬들의 심장을 저격할 계획이다.
이미 일본에서 컬래버 콘서트로 호흡을 맞춰본 두 사람은 국내 콘서트에서도 팬들에게 선물이 될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 각자의 무대와 커버곡, '싱어게인' 경연곡 바꿔 부르기, 듀엣 무대 등 풍성한 공연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안길 전망이다.
지난 2016년 1월 그룹 임팩트로 데뷔한 태호는 2021년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37호 가수로 출연해 TOP7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알렸으며, 지난달 13일 일본 첫 싱글 'きみがすき(키미가스키)(좋아해, 널 JP.ver)'와 지난 2일 네 번째 싱글 '좋아해, 널'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24 TAEHO x EUNKI LIVE CONCERT [ I LIKE YOU : 고백 ]' 티켓은 4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다.
사진=에이치 에이 엠(HAM)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