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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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게스트 ♥고민시에 쉴 새 없는 플러팅…"이따 봐" (언니네 산지직송) [종합]

기사입력 2024.10.03 21:5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고민시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3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고민시가 게스트로 합류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꽃게 조업을 하기 위해 항구로 향했고, 고민시는 항구에서 네 사람을 기다렸다. 고민시는 "꽃게는 자신 있다. 잘할 수 있다. 저 오늘 새벽 3시 아니다 2시 50분. 거의 3시에 일어났다"라며 밝혔다.



고민시는 염정아, 박준면과 영화 '밀수'에 함께 출연했고, "저희 진숙(염정아) 언니, 준면 언니도 같이 '밀수' 팀이다 저한테는 너무너무 사랑하는 언니들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고민시를 보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안은진은 "(덱스) 표정 봐라"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덱스는 "같은 배에 타고 싶은데 어떻게 하냐"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박준면은 "덱스 좋아하는 거 봐. 어우 뭐야?"라며 거들었고, 덱스는 "이럴 거면 씻고 왔지. 정장 입고 왔지. 오늘 민시랑 치킨 먹으려면 꽃게를 많이 잡아야겠네"라며 큰소리쳤다.

박준면은 "게스트 나왔을 때 이렇게 좋아하는 덱스 처음 보네"라며 덧붙였다. 더 나아가 고민시는 염정아와 같은 배에 타기로 했고, 덱스는 "다행이다. 안심이 되네"라며 못박았다.



또 출연자들은 각자 다른 배를 배정받았고, 덱스는 "누나들 이따 봐. 민시야 이따 봐. 모자 예쁘다"라며 인사했다. 안은진은 "쟤 여기에 보조개가 있었냐"라며 물었고, 덱스는 "인디언 보조개 있잖아"라며 자랑했다.


고민시는 "저 조업 처음 해본다"라며 긴장했고, 염정아는 "네가 언제 해봤겠냐. 식당에서 일만 했지"라며 맞장구쳤다.

고민시는 "꽃게 제발 물리지 말아라. 이거 가지고 왔다. 저희가 맨날 촬영할 때 쓰던 거다. 이걸 여기서 쓸 줄 꿈에도 몰랐다"라며 '서진이네2' 출연 당시 사용했던 모자를 꺼냈다. 염정아는 "이걸 챙겨왔냐.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특히 염정아는 "김덱스 진짜 보조개가 있었네"라며 말했고, 고민시는 "'냉터뷰' 때 뵀던 거랑 또 다르다"라며 털어놨다. 덱스는 "민시야 조심해"라며 당부했고, 쉴 새 없는 플러팅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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