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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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연하♥' 윤기원, 충격의 저작권료 공개 "한 달 230원" (퍼라)[종합]

기사입력 2024.10.02 20:3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퍼라' 윤기원이 지난달 저작권 수입을 밝혔다.

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윤기원이  85세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윤기원은 최근 11살 연하 아내와 재혼 후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다. 이에 이날 패널들은 윤기원에게 "지금 신혼인데 잘 지내고 계시는지?"라고 물었고, 윤기원은 "혼자 자취할 때보다 좋다. 집에 들어가면 온기가 있어서"라고 달라진 점을 밝혔다.

이를 들은 MC 현영은 "어머니가 보시기에 아들 부부가 잘 살고 있는 거 같은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윤기원은 "너무 좋다. (아들이) 혼자 있을 때는 밥이나 먹었나 잘 지내나 항상 걱정됐지만 지금은 든든한 보호자가 생긴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살이 많이 쪘다"는 반응에도 윤기원은 쿨하게 인정하며 "20대에는 허리가 28인치, 30대에는 30인치, 40대는 34인치였다"고 했다. 또 그는 "3, 4년 전 쯤 고혈압 진단, 2년 전부터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있다 해서 고혈압 고지혈증약 먹고 있다"고 했다. 그는 아버지가 2년 전 당뇨합병증으로 돌아가셔서 가족력 때문에 당뇨도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이후 윤기원 모자가 함께 병원을 찾아 혈액 검사를 하고 혈관 상태를 살피는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모두 혈당 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 모두 정상범위에 속했다. 다만 어머니는 혈관에 찌꺼기가 있어 혈관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검사 후 모자는 몸보신을 위해 점심 데이트를 했다. 모자는 복국과 복찜 등 복어 요리 한상을 먹었다. 식사 중 어머니는 아들에게 "일 많이 나가냐"고 근황을 물었고, 윤기원은 "10월에만 공연이 3개나 잡혀 있다"고 바쁜 일상을 전했다.



연극과 뮤지컬 공연을 한다는 말에 MC 현영은 "목소리가 좋으신데 괜찮다면 뮤지컬 노래나 가을 노래 한 소절"을 부탁했다. 윤기원은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면 제 노래를 하겠다"며 "지난달 저작권료가 230원 밖에 안 들어왔다"고 이야기, 자신의 노래 '콩닥콩닥'을 부르며 적극 홍보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대학교 모델 학과 교수인 아내에 대해 말했다. 윤기원은 아내가 그림책 작가에 도전 중이라며 "몇 달 동안 한창 바빴다. 작가 데뷔를 한다더라"고 했다. 어머니는 기특해하면서 "돈 버는 게 문제가 아니라 건강을 지켜야 한다. 술 좀 적게 먹고 담배 좀 끊으면 안 되냐"고 부탁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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