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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경기 중 담배를 씹다니…그러고도 PSG전 2-0 완승" 영국이 들썩

기사입력 2024.10.02 12:45 / 기사수정 2024.10.02 12:45

영국 매체 더 선이 2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칼라피오리가 PSG와의 경기 도중 씹는담배를 섭취하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이 모두 놀랐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이날 영국 런던에 있는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PSG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더 선
영국 매체 더 선이 2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칼라피오리가 PSG와의 경기 도중 씹는담배를 섭취하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이 모두 놀랐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이날 영국 런던에 있는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PSG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더 선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이강인을 상대한 아스널 미남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경기 도중 '담배' 해프닝을 겪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칼라피오리가 PSG와의 경기 도중 씹는담배를 섭취하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이 모두 놀랐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이날 영국 런던에 있는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PSG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전반 20분 카이 하베르츠의 선제골과 35분 부카요 사카의 행운의 프리킥 득점으로 두 골 차 승리를 챙겼다. 아스널은 이 승리로 36개 팀 중 전체 8위(1승 1무∙승점 4)로 올라섰다. 반면 PSG는 1승 뒤 1패로 18위(승점 3)로 내려앉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이 2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칼라피오리가 PSG와의 경기 도중 씹는담배를 섭취하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이 모두 놀랐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이날 영국 런던에 있는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PSG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영국 매체 더 선이 2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칼라피오리가 PSG와의 경기 도중 씹는담배를 섭취하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이 모두 놀랐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이날 영국 런던에 있는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PSG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이강인은 이날 제로톱으로 선발 출전한 뒤, 후반 랭달 콜로 무아니가 교체 출전하면서 오른쪽 윙어로 옮겨 활약을 이어갔다. 전반에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센터백 조합에 고전한 이강인은 오른쪽에서 상대 왼쪽 수비수 칼라피오리를 상대하면서 날카로운 공격력을 자랑했다. 

특히 오른쪽에서 풀백 아슈라프 하키미와 좋은 호흡을 보인 이강인은 후반 22분엔 박스 밖 오른쪽에서 직접 왼발 무회전 슈팅을 시도했다. 라야 골키퍼가 역동작에 걸렸지만, 이를 넘어지면서 쳐내 위기에서 벗어났다. 

축구 통계 업체 폿몹 기준, 이강인은 유효 슈팅 1개를 포함해 패스 성공률 96%(47/49), 키패스 5회, 정확한 크로스 3회, 롱패스 성공률 100%(2/2) 등을 보였다. 경합 실패 7회, 볼 뺏김 4회, 드리블 돌파 허용 1회, 파울 1회 등으로 아스널의 강한 압박과 수비에 고전하기도 했다. 키패스 기록은 양 팀 통틀어 최다로 정말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동료들이 이강인을 돕지 못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이 2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칼라피오리가 PSG와의 경기 도중 씹는담배를 섭취하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이 모두 놀랐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이날 영국 런던에 있는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PSG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영국 매체 더 선이 2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칼라피오리가 PSG와의 경기 도중 씹는담배를 섭취하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이 모두 놀랐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이날 영국 런던에 있는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PSG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이강인과 하키미의 합작 공격에도 칼라피오리는 휘둘리지 않았다. 그는 폿몹 기준 롱패스 성공 1회, 공격 지역 패스 5회, 태클 성공률 100%(4/4), 클리어링 4회, 헤더 클리어 1회, 인터셉트 1회, 수비 액션 10회, 리커버리 1회, 지상 경합 성공률 44%(4/9), 공중볼 경합 성공률 67%(2/3) 등 수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칼라피오리가 잠시 흥분했던 건 후반 31분이었다. 칼라피오리는 파비안 루이스와 경합하다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두 선수는 몸싸움을 벌이면서 양팀선수들이 모두 몰려와 두 선수를 뜯어말리기에 이르렀다. 

이 장면 직후 아스널 현지 팬들은 흥미로운 장면을 목격했다. 동료 데클란 라이스가 칼라피오리에게 무언가 건냈고 칼라피오리가 이를 먹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주심이 경고를 주는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아 장면이 나왔고 한 현지 팬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에 "라이스가 칼라피오리에게 담배 주고 칼라피오리가 경기 중에 담배 먹는 거 본 사람 있어? 이게 무슨 일이야!"라고 말하면서 해당 장면이 불타올랐다. 

영국 매체 더 선이 2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칼라피오리가 PSG와의 경기 도중 씹는담배를 섭취하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이 모두 놀랐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이날 영국 런던에 있는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PSG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영국 매체 더 선이 2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칼라피오리가 PSG와의 경기 도중 씹는담배를 섭취하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이 모두 놀랐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이날 영국 런던에 있는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PSG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다른 팬도 "돌려봤을 때 난 라이스가 칼라피오리에게 담배를 준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동의했다. 또 다른 팬도 "라이스가 칼라피오리에게 준 거 뭐야? 담배 같아"라고 말했고 또 다른 한 팬은 "칼라피오리가 경기 중에 담배 먹는 건 미쳤어. 하지만 라이스가 경기 중에 담배를 준 게 더 이상하지 않아?"라고 웃었다.

하지만 다른 한 팬은 이것이 에너지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건 분명히 젤이야. 진정해, 얘들아"라고 했고 다른 팬도 거들며 "누가 경고받는데 칼라피오리한테 에너지젤을 주는 건데"라고 거들었다.

에너지젤은 즉각적인 에너지 극대화 효과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현재 축구 경기 중에 이를 섭취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한편 칼라피오리는 이번 여름 볼로냐(이탈리아)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수비수다. 그는 5년 계약을 맺었으며 세후 연봉 400만유로(약 58억원)을 수령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이 2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칼라피오리가 PSG와의 경기 도중 씹는담배를 섭취하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이 모두 놀랐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이날 영국 런던에 있는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PSG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더선
영국 매체 더 선이 2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칼라피오리가 PSG와의 경기 도중 씹는담배를 섭취하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이 모두 놀랐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이날 영국 런던에 있는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PSG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더선


센터백과 왼쪽 수비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칼라피오리는 멀티플레이어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특히 지난여름 UEFA 유로 2024에서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일원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많은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았다. 아스널은 볼로냐에게 4500만유로(약 657억원)라는 이적료를 지불하며 그를 영입했다. 

칼라피오리는 아스널에서 현재 공식전 7경기를 뛰며 왼쪽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원정 경기에선 승점 1점을 가져 오는 소중한 동점 골을 터뜨리며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더 선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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