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한가인 "모범생 콤플렉스 有, 요즘엔 새벽 2시까지 술 먹어" (짠한형)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모범생 콤플렉스에 관해 이야기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역대급 쇼윈도(?) 부부생활 밀착 폭로_제가 그 도둑놈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스트로는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한가인은 "모범생 콤플렉스가 있다. 못 놀아봐서 정말 놀고 싶다. 날라리들하고 어울리고 싶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22살에 첫 드라마에서 남편(연정훈) 만나서 24살에 결혼하고 내년이면 결혼 20주년이 된다.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놀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다. 너무 답답했다"면서 "나 이제 맨날 술 마실 수 있다. 오늘부터 틀 수도 있다"고 연정훈에게 선언해 웃음을 안겼다.

연정훈은 "10년 전에 결혼 초반에는 저도 어렸으니까 놀고 싶지 않나. 그때 밖으로 나돌아 다닐 때는 연데렐라(연정훈+신데렐라) 만들다가 요즘에는 저녁 6시만 돼도 늦는다고 한다"며 "(한가인은) 애기 엄마들이랑 외출을 나가면 뻔뻔하게 12시를 넘긴다"고 폭로했다.

이를 듣던 한가인은 "최근에 친한 가족들 셋이 모여서 수영장을 갔는데 저는 운전해야 되니까 술을 안 먹고 있다가 1차가 너무 아쉬워서 서울에 와서 집에서 2차하자고 했다. 첫째 딸, 둘째 아들, 남편까지 '쓰리 연'들은 다 집에 가고 싶다고 하길래 다 떨궈주고 술게임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연정훈은 "두 시 반에 들어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