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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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결정전 성사 여부'에 구름관중 몰렸다!…SSG, 시즌 최종전 2만3000석 매진 [인천 현장]

기사입력 2024.09.30 18:53 / 기사수정 2024.09.30 18:55

30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가 시즌 9번째 매진으로 구단 단일 시즌 최다 매진 타이를 달성했다. 인천, 김한준 기자
30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가 시즌 9번째 매진으로 구단 단일 시즌 최다 매진 타이를 달성했다. 인천,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가 3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SSG는 경기 전 인천SSG랜더스필드의 전 좌석 2만3000석의 입장권을 모두 판매했다. 이로써 SSG는 3월 23~24일 롯데 자이언츠전, 5월 25일 한화 이글스전, 6월 6일 삼성 라이온즈전, 8월 17일 한화전, 9월 14~15일 삼성전, 9월 17일 KIA 타이거즈전에 이어 시즌 9번째 매진으로 구단 단일 시즌 최다 매진 타이(2010년 9회)를 달성하게 됐다.

더불어 SSG는 올시즌 71경기에서 최종 누적 관중 114만3773명을 달성하며, 지난 17일 KIA전에서 경신한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행진을 마치게 됐다.

30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초 SSG 선발투수 앤더슨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인천, 김한준 기자
30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초 SSG 선발투수 앤더슨이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인천, 김한준 기자


6위 SSG는 71승2무70패(0.504)로 5위 KT 위즈를 0.5경기 차로 바짝 쫓고 있다. 이날 SSG가 키움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KT와 공동 5위가 되면서 10월 1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놓고 단판승부로 치러지는 5위 결정전(타이브레이커)에 임한다. 만약 키움에 비기거나 진다면 6위을 확정하면서 포스트시즌 무대에 오를 수 없게 된다.

SSG는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과 함께 승리를 바라본다. 4월 말 로버트 더거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SSG에 입성한 앤더슨은 올 시즌 23경기 110⅔이닝 10승 3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자신의 장점인 구위를 앞세워 많은 탈삼진을 솎아내는 등 빠르게 KBO리그에 적응했다. 키움전 상대전적도 4경기 20⅓이닝 3승 평균자책점 2.21로 준수한 편이다.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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