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나비 새출발…플랜비엔터 손잡았다 "음악적 방향성 일치"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나비가 새 소속사 플랜비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음악적 새 도약에 나선다. 

30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나비는 최근 플랜비엔터테인먼트(이하 플랜비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통해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나비는 지난 7월, 오랜 시간 몸담아온 전 소속사와 동행을 끝내고 독자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던 중 플랜비엔터와 만나 향후 행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음악적 방향성에 대한 이해가 깊고 뜻이 맞으면서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는 전언이다. 

지난 2008년 데뷔 이후 독보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 섬세한 감정 표현 등 믿고 듣는 '명품 보컬' 입지를 굳혀온 나비는 플랜비엔터에서 음악적 활동에 보다 집중, 실력파 아티스트의 진가를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플랜비엔터는 최근 'K팝스타 시즌1' 우승자 출신 가수 제이미, '아티스탁 게임' '싱어게인3' 등 출연한 이바다와 차례로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화려한 뮤지션 라인업을 구축한 바. 

나비까지 플랜비엔터 명품 뮤지션 라인업에 합류, 이들이 보여줄 개인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한층 풍성해진 음악적 시너지까지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나비는 지난 2008년 데뷔 이후 꾸준하게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2022년 '놀면 뭐하니?'에서 만든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