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 아들 시안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6일 이수진은 "골대만 두 번"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 시안의 축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시안은 놀라운 축구 실력으로 골대 앞까지 공을 이끌고 갔으나 두 번의 슈팅 시도 모두 공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와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수진은 "힘들구나", "힘을 내라 이시안"이라는 글과 함께 얼굴을 가리고 누워있는 시안의 사진을 함께 공유했다.
한편 이시안은 이동국은 이수진의 아들이다. 이동국과 이수진은 지난 2005년 결혼 후 딸 재시, 재아와 설아, 수아, 아들 시안을 얻었다.
아들 시안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대박이'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그는 현재 유소년축구단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 '2024 충주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에서 우승을 거뒀으며 득점왕에 등극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이수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