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1:28
연예

심수봉, 상처받은 큰아들의 노래 부르며 눈물 흘려

기사입력 2011.09.22 14:05 / 기사수정 2011.09.22 14:0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가수 심수봉이 자신의 큰아들의 아픔이 담긴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흘렸다.
 
심수봉은 2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큰아들은 태어나자마자 상처를 안고 태어났다"며 "그 때문에 마음을 굳게 닫고 살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수봉은 정식 결혼도 하기 전에 큰아들을 임신, 출산했으며 아이의 아빠와는 출산 15일 만에 헤어졌다.
 


심수봉은 "아들이 마음의 문을 닫고 있다가 최근 조금씩 관계가 회복되기 시작했다"며 "내가 찾아가 용서를 구했다. 아들과 화해하는 순간, 아들의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경험을 가사로 써 노래를 만들었더라. 그 노래가 '그 밖으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심수봉은 이날 방송에서 눈물을 흘리며 '심연-그 밖으로'를 불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심수봉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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