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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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100배↑·고급 세단"…'스우파' 돌풍 후 3년, 댄서들 인생역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9.26 19:5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전국민 신드롬을 일으켰던 '스우파' 시즌1 댄서들의 근황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21년 Mnet에서 방영된 여성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시즌 1은 수많은 유행어를 낳으며 전국민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스우파'가 막을 내린 지 3년이 지났지만 출연했던 댄서들은 여전히 관심 속에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딸을 얻은 허니제이는 KBS 2TV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으며, 다수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댄서들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5일 댄서 가비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방송 활동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퀸가비' 부캐로 활발히 활동 중인 가비는 "예능을 많이 해서 그런데 안무가였다는 것을 잊고 계신 분도 많은 것 같다. 안무가로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활발히 방송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방송 수입에 대해 "안정적인 것은 안무가 수입이지만, (다른 안무가들과) n/1로 나누기 때문에 예능 활동 수입이 더 많다"고 솔직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댄서 아이키는 '아침먹고 가2' 콘텐츠에 출연해 '스우파' 전후 수입 차이에 대해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키는 "제가 예전에는 월 30만 원을 벌었었다. (댄스대회에) 나가고 나서도 많이 벌어야 50만 원 벌까 말까였다. 그런데 그 때 때마침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들어온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스우파'에 출연하고 나서 수익 차이가 어떻게 되냐"는 장성규의 질문에 아이키는 "수입이 '100배 이상 많아졌다'고 말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키는 티캐스트 E채널 '다해준다 인력사무소'에 출연해 남편을 위해 국산 고급 세단을 뽑아줬다고 밝히는 등 인생역전 근황을 전했다.

한편 프라우드먼의 모니카X립제이 또한 '스우파' 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접수했던 바. 두 사람은 Mnet 예능 프로그램 'TMI SHOW'에서 외제차를 현찰로 샀다며 플렉스를 자랑해 박수를 받았다.

춤 실력뿐만 아니라 화끈한 입담과 예능감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스우파' 댄서들. 여전히 방송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행보가 시선을 모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아침먹고 가2', Mnet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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