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규리가 발리로 떠난 휴가 일상을 공유했다.
24일 김규리는 개인 채널에 휴가로 떠난 인도네시아 발리와 머무르는 빌라를 태그하며 여러 개의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김규리는 야외에 위치한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며 선 베드에 엎드린 포즈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귀에 꽃을 꽂은 그는 한쪽으로 넘긴 헤어스타일과 과감하게 등이 파인 수영복으로 과시한 군살없는 몸매가 눈길을 끈다.
이어지는 게시물에서 스파 마사지를 앞둔 김규리는 꽃잎으로 가득한 내부를 올리며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민낯에도 잡티 하나 없는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4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게시물을 본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은 "나도 가고 싶다"는 진심이 담긴 댓글을 남겼고, 이에 김규리는 계획하면 좋은 빌라를 소개해주겠다고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1979년생인 김규리는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08년 영화 '미인도'에 출연해 남장여자 신윤복 역할을 맡으며 과감한 노출 연기에 도전했던 바 있다.
또한 그는 '미인도'에서 배운 수묵화를 계기로 그림에 취미를 가졌고, 현재는 개인 전시회를 열 정도로 화가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사진 = 김규리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