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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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시청률 소폭 하락…안내상 가족 바닷가 사투

기사입력 2011.09.21 09:05 / 기사수정 2011.09.21 09:05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MBC 새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이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2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하이킥3'는 12.2%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12.4%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하이킥3'에서는 부도를 맞은 내상(안내상 분)네 식구들이 갑작스럽게 몰려든 사채업자들을 피하기 위해 도망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폐차 직전의 삐꺼덕대는 폐차 직전의 봉고차에 몸을 싣고 파란만장 도주길에 오른 식구들은 인적 없는 바닷가에 도착했다.

지친 유선(윤유선 분)은 "이제 어떡할래"라고 내상에게 따졌고, 도망치느라 만신창이가 된 가족들의 모습과 막막한 현실을 견디기 힘겨웠던 내상은 바닷가로 뛰어들었다.

이를 종석(이종석 분)이 가장 먼저 발견하고 쫓아갔고, 뒤따라 유선과 수정(크리스탈 분)도 바다에 뛰어들어 내상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각종 알바와 학자금 대출에 쪼들리는 88만원 세대 청년 백조의 대변자로 나선 진희(백진희 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 MBC]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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