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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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장 뗐다" 에잇턴, 막내의 대반란…'로드 투 킹덤' 팀 배틀 1위

기사입력 2024.09.20 13:5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에잇턴(8TURN)이 첫방부터 '로드 투 킹덤' 다크호스로 눈도장을 찍었다.

에잇턴은 지난 19일 첫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이하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해 에이스 배틀 3위 및 팀 배틀 1위를 차지했다.

파이팅 넘치게 등장한 에잇턴은 "잘생기고 귀엽고 본업까지 잘하는데 아직 우리를 잘 모른다. 이 기회에 우리를 알리겠다. 계급장 떼고, 끝까지 생존하겠다. 막내가 출동하니 다들 긴장하길 바란다"며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평가전 예상 순위 5위에 오른 에잇턴은 "낙인찍힌 느낌이라 기분이 좋지는 않다. '막내라고 만만하게 보이면 안 되겠다'란 생각이 들었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로드 투 킹덤'의 새로운 룰에 대해 "각 멤버들의 기량을 색다르게 보여줄 수 있어 오히려 럭키비키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평가전 1라운드는 에이스 배틀로 진행됐다. 두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에잇턴은 명호를 에이스로 내세우고, "선배님들이 저희가 막내라는 이유로 만만하게 보시지 않았나 싶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반전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멤버"라고 설명했다. 첫 서바이벌의 첫 에이스로 나서게 된 명호는 "독무도, 서바이벌도 처음이라 부담이 된다. 하지만 모든 걸 쏟아부었으니 긴장하셔야 할 것"이라며 패기 넘치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어 'In Vino Veritas : 진실'을 선곡한 명호는 안대와 소파, 와인잔 등의 소품으로 무대를 완성하고, 관능적인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엔딩에서는 와인잔을 깨뜨리는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섹시함을 발산하며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유나이트 은호는 "가장 늦게 데뷔했던 터라 섹시 콘셉트는 상상도 못 했다"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더뉴식스 오성준은 "표정과 퍼포먼스의 몰입도가 굉장했다. 퍼포밍을 잘한다"며 극찬했다.

명호는 '로드 투 킹덤' 참가자들의 자체 평가 속에 상위권을 차지하며 '에이스' 이름값을 증명했다. 이어 팀 정체성이 담긴 100초 퍼포먼스에서 에잇턴은 미식축구를 연상케 하는 에너제틱한 무대로 박진감을 선사했다.

패기 넘치고 영(YOUNG)한 에너지를 선사하겠다는 에잇턴의 포부답게 평가전 팀 배틀 1위를 차지하며 참가자는 물론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ent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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