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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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 오연수, 진태현에 분노의 폭풍따귀 "한심한 놈"

기사입력 2011.09.20 22:3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오연수가 진태현에 분노의 폭풍따귀를 때렸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계백> 18부에서는 사택황후(오연수 분)가 아들 교기(진태현 분)의 따귀를 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택황후는 교기가 황명을 참칭하여 신라 생구들을 박면한 일을 알고 사택적덕(김병기 분)과 함께 교기를 찾아갔다.


교기는 사택황후의 추궁에 못 이겨 모든 사실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신라 생구들을 풀어줬을 뿐만 아니라, 당나라 사신에게 훗날 보위에 올라 가잠성을 신라에 넘겨주고 당나라와 힘을 합쳐 고구려를 치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썼다는 것.

누군가의 함정에 빠진 교기의 어리석음에 화가 치민 사택황후는 교기를 "한심한 놈"이라고 말하며 교기의 뺨을 세차게 때려 버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무왕(최종환 분)이 교기를 폐서인하여 출궁시키고 의자(조재현 분)를 불러들이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오연수, 진태현 ⓒ MBC <계백>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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