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윤건 찾기 '여기 있네' 하이킥3 '엉뚱 첫 등장'

▲숨은 윤건 찾기, 윤건 깜짝 첫 등장 ⓒ MBC '하이킥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가수 윤건이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 '숨은 윤건 찾기'를 연상시키는 깜짝 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하이킥3' 2회분에서 윤건은 줄리엔 강이 지나 고등학교에 새로 음악선생님으로 부임해 선생님들과 인사를 하는 가운데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극중 윤건이 맡은 역할은 학교 음악선생으로 가끔 런던 빈티지 시장에 가서 옷을 살 만큼 튀는 패션 감각으로 가끔 교감과 충돌하는 엉뚱 캐릭터다. 특히 늘 어딘가에 걸터앉아 있고 주변과 거의 섞이지 않은 채 혼자 있기를 좋아한다.
 
이날 방송에서 윤건은 줄리엔 강이 새로 왔지만 별 관심 없다는 듯 잠시 쳐다본 뒤, 홀로 복도 창틀위에 조각상처럼 걸터앉아 있는 모습 이었다.
 
특히 모자를 눌러쓰고 세련된 패션스타일로 창틀 위에 걸터앉아 유유히 커피를 마시며 분위기 잡는 뒷모습만이 공개돼 그의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이 날 '하이킥3'는 부도를 맞은 안내상 윤유선 가족들의 고난어린 방황이 계속되며 고시원에서 만난 백진희와 고영욱의 갈등과 함께 지나 고등학교에서 김지원의 당찬 캐릭터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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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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