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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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g 증량+탈색' 김우빈, '무도실무관' 오늘(13일) 공개

기사입력 2024.09.13 13:57 / 기사수정 2024.09.13 13:57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감독 김주환)이 오늘 공개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 분)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무도실무관과 보호관찰관이라는 그동안 어디서도 다뤄지지 않았던 소재이다. 

무도실무관과 보호관찰관은 한 조가 되어 범죄가 일어난 상황뿐만이 아니라, 전자발찌 대상자를 24시간 감시, 추적, 잠복 등의 활동을 하며 사건이 벌어지는 것을 사전에 막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사람들이다. 

그동안 많은 작품들을 통해 익숙하게 접했던 형사나 경찰이 아닌 사건이 벌어지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 새로운 직업군의 이야기를 다룬 '무도실무관'​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 온 김우빈이 얼떨결에 무도실무관 역할을 수행하는 이정도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전체를 탈색한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8kg을 증량하는 등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김우빈은 "무도실무관이라는 몰랐던 직업에 대해 알게 되어 굉장히 흥미로웠다. 재미만을 쫓던 평범한 청년 이정도가 무도실무관이라는 직업을 만나게 되면서 변화하고, 그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들과 생각들이 인상깊었다"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로 소재를 꼽기도 했다. 

김성균은 보호관찰관 김선민으로 분해 따뜻하고 선한 모습부터 사명감 넘치는 모습까지 고루 보여줄 예정이다. 

김성균은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사회에서 재범을 일으키지 않도록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꾸중하기도 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많이 느꼈다"고 밝혀 영화 속에서 이들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무도실무관 이정도와 보호관찰관 김선민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김우빈과 김성균의 케미스트리이다. 무슨 일을 해도 재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정도는 우연히 범죄자의 공격을 받던 무도실무관을 도와주고 임시 무도실무관 대행으로 일하게 된다.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보호관찰관 김선민은 이정도의 실력을 알아보고 함께 일할 것을 제안한다. 

2인 1조로 함께 활약하는 두 사람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함께 움직이며 환상의 팀플레이를 선보인다. "네가 있으면 우리는 무적이지"​라는 김선민의 말처럼, 두 배우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와 무적의 케미스트리는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남자 배우와 함께할 때 남다른 ‘남남 케미’를 자랑해 온 김성균과 김우빈이 '무도실무관'을 통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다.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남다른 디테일로 완성된 강력하고 타격감 넘치는 리얼한 액션과 평범한 청년 이정도의 성장이다.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의 뛰어난 무도 실력을 가진 이정도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범죄 발생의 우려가 있는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단숨에 제압한다. 

특히, '무도실무관​'만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리얼한 액션은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선사함은 물론, 무도실무관으로서 현장을 경험할수록 액션도, 마음도 성장하는 이정도의 모습 또한 담아낼 수 있도록 완성되었다. 

김주환 감독은 "이정도는 다양한 무도에 능한 인물이지만, 사실 물건을 던지는 액션이 그의 특기다. 영화 내내 뭔가를 던진다"라며 캐릭터가 가진 유머 감각까지 놓치지 않은 다채로운 액션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청년경찰', '사냥개들' 등의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던 김주환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으로 완성된 강도 높은 리얼 액션은 극의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무도실무관'은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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