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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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 심형탁, 2세=아들 소식에 환호…"친구 같은 아빠 될 것" (신랑수업)[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9.12 05:50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심형탁 사야 부부의 2세 성별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2025년 1월 출산 예정인 사야가 남편 심형탁에게 2세의 성별을 알려주는 젠더리빌파티를 여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심형탁의 아내 사야가 2세의 성별을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이다해는 "원래 32주 전까지는 성별을 알 수 없었는데 이제 부모의 알 권리를 존중하여 16주~17주부터 확인이 가능하다"며 설레어했다.

사야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산부인과 밖으로 나왔고 일 때문에 동행하지 못한 심형탁은 병원 앞으로 달려와 "일 하는 데도 산부인과에 있을 사야 생각만 났다"며 2세 성별을 궁금해했다.



그러나 사야는 "초음파 하체는 못 봤다. 새복이가 건강하는 것만 확인하고 왔다"며 심형탁에게 바로 성별을 알려주지 않았고, 젠더리빌파티를 예고했다.

베이비페어에 참석해 같은 한일 부부를 만났고, 심형탁은 "그쪽은 아이 성별이 어떻게 되냐. 사야는 대답을 안 해준다"며 아이 성별에 꽂힌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단골 레스토랑으로 향해 사야가 준비한 새복이 젠더리빌 파티를 맞이했다. 특히 2025년 1월 태어나는 새복이가 용띠이기에 공룡 풍선을 달아놓은 사야의 노력에 심형탁은 말을 잇지 못했다.

MC들은 2세 성별을 알기 전 투표를 진행했다. 이승철은 "사야가 시크한 성격이니 아들이 나올 것 같다"고 말하는가 하면 문세윤은 "무조건 딸이다"라며 팽팽한 접전을 보였다. 



심형탁은 성별 공개도 전에 "사야 같은 딸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끊임없는 딸 예찬론을 펼쳤고 "시집 보내는 상상까지 펼쳐봤다. 가슴이 찢어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사야는 표정으로 아무것도 드러내지 않고 큰 상자를 심형탁 앞에 뒀다. 심형탁은 "딸이든 아들이든 우리한테 와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아빠랑 신나게 놀자"며 상자를 열었다.

상자에는 파란색, 분홍색이 섞인 풍선들이 나왔고 그 안의 작은 상자에는 바늘이 있었다. 이에 옆에 있는 검은 풍선을 터뜨렸고 결과는 파란색 폭죽이 터져나오며 아들임을 암시했다.

심형탁은 "아들이라고 하니까 같이 놀 생각에 들떴다. 내 장난감 다 줄 수 있다"며 태어날 아들에 애정을 표현했다. 

사진 =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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