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8 21:43 / 기사수정 2011.09.18 21:43
[엑스포츠뉴스=김현희 기자] 에이스 문승원과 2학년 타자들의 활약을 앞세운 고려대가 16강에 진출했다.
18일, 서울 신월구장에서 열린 ‘2011 전국 대학 야구 선수권대회(대한야구협회 주관)’ 1회전 경기에서 4회에만 5득점한 고려대가 세계 사이버 대학교에 8-1, 8회 콜드게임 승리하며, 16강전에 진출했다.
고려대는 1회 초 수비서 에이스 문승원이 상대 타자 박인성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선보였다. 그러나 4회 말 공격서 타자 일순하며 5득점을 뽑아 낸 것을 바탕으로 세계 사이버대학의 마운드를 맹폭했다. 특히, 1사 만루서 8번 조윤성이 싹쓸이 3루타를 기록한 것이 역전의 발판이 됐다. 이후 김준완과 김영훈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며, 경기 중반에 승부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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