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한예슬 풍자 화제, "짜증나서 촬영 못 하겠어"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 안영미 김미려로 구성된 '아메리카노' 팀이 배우 한예슬을 풍자하는 개그를 선보였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한 '아메리카노' 팀은 여배우 선후배 간에 일어나는 개그를 선보였다.
 
안영미는 연기가 부족한 후배 정주리를 가르치는 선배 역할을, 김미려는 대선배 임예자 역을 맡았다.
 
안영미가 정주리에게 발성이 방송 연기가 아니라 연극 연기라며 지적하자 정주리는 "나 짜증나서 촬영 못 하겠어. 태국으로 돌아갈래"라고 말하며 공연을 끝냈다.
 
KBS 2TV '스파이 명월'에서 스케줄 등의 문제로 촬영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돌연 잠적했던 한예슬의 상황을 풍자한 셈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준형 또한 직원 임금 체불로 논란이 된 심형래를 풍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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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코미디 빅리그 ⓒ 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