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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 시즌 첫 도움…발랑시엔 첫 승 기여

기사입력 2011.09.18 10:0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조광래호의 측면 공격수 남태희(발랑시엔)가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며 공격포인트를 신고했다.

발랑시엔 FC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발랑시엔에 위치한 스타드 난제세르 경기장에서 열린 디종 FCO와의 '2011/12 프랑스 리그1' 6라운드 경기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 남태희는 팀이 3-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 33분 교체 출전했고 투입 1분 만에  르누 코하데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첫 도움을 올렸다. 투입되자마자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볼을 받은 남태희는 수비수 2명이 다가오자 문전에 홀로 있던 코하데에 볼을 밀어줬고 코하데가 중거리슛을 터뜨렸다.

올 시즌 4경기 출전 만에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남태희는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소속팀에서도 이어가며 물오른 활약을 연일 선보이며 올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남태희의 활약에 힙입어 대승을 거둔 발랑시엔은 올 시즌 리그서 첫 승(1승 1무 4패)을 기록하며 팀 순위를 18위로 끌어올렸다.

[사진 = 남태희 (C)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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