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월드 오브 탱크'에 체코 경전차가 추가된다.
4일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MMO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 자동포를 탑재한 체코 경전차가 추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월드 오브 탱크'의 1.26 업데이트로, 7단계 Škoda T 17, 8단계 Vz. 64 Blesk, 9단계 LPT-67 Šelma, 10단계 Vz. 71 Tesák 등 총 4대의 체코 경전차가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8단계 이상의 전차들은 분당 수천 발의 포탄을 발사하는 자동포를 장착했다.
이와 함께 게임 플레이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8개의 지도가 개선된다. 그리고 플젠, 말리노프카, 카렐리아 등의 지도에서는 돌발 상황이 발생해 전장이 재편된다. 이에 이용자는 새로운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승무원 시스템도 개선돼 각 승무원이 최대 6개의 직책 능력을 훈련할 수 있으며, 10만 이상의 경험치를 획득하면 이를 범용 지침으로 전환할 수 있다. 더불어 승무원은 최대 3개의 보너스 능력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024년 마지막 배틀 패스 시즌 15가 시작됐다. 이번 시즌은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플레이어들은 토큰을 수집해 신규 전차인 TT-130M과 TS-60을 획득하거나 놓친 보상을 다시 얻을 수 있다.
업데이트 관련 상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월드 오브 탱크'는 워게이밍이 개발한 3D 기반 전차 전투 MMO 게임이다. 이 게임은 미국, 독일, 소련 등 11개국의 800종에 달하는 전차를 사용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사진 = 워게이밍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