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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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 '막내 서현' 반말하라더니…"존댓말 섞었으면" 솔직 (밥사효)

기사입력 2024.09.04 18:38 / 기사수정 2024.09.04 18:38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최근 서현의 '반말 이슈'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소녀시대 효연의 개인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에는 '[EN] 3분에 한 번씩 해명하는 찐친들의 대화 / 밥사효 EP.10 소녀시대 수영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는 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효연과의 '찐친 모먼트'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수영은 "이번에 서현이가 우리한테 반말하기로 한 게 뉴스에 났더라"라며 소녀시대 막내인 서현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17주년이라고 케이크 초 부는 김에 내가 서현이한테 '서현아 17년이나 됐으면 이제 반말 좀 해'라고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랬는데 서현이 반응이 '언니 이제 와서 무슨 반말이에요' 이럴 줄 알았는데 알겠다는 듯이 대답을 미루더라. 그래서 '반말하고 싶나?'라고 생각했다. 서현이도 '어 그러면 좀…'이라면서 수긍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효연은 "'이 순간을 기다려 왔나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반말을 못하더라"라며 받아쳤다. 수영이 "나 같아도 17년 동안 존댓말 써왔는데 갑자기 반말하라면 못할 것 같다"라고 하자 효연은 "사이가 어려워서 그런 게 아니라 너무 오랫동안 이렇게 해와서 그런 것 같다. 사이는 반말해도 이상할 게 없지만 말이 그렇게 안 나오는 것 같다"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효연이 수영에 "솔직히 반말하라고 하는 게 좋아? 섞어서 하라고 할까?"라고 묻자 수영은 "섞어서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왜냐면 어색할 것 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너는 어떨 것 같냐"라는 수영의 물음에 효연 역시 "나도 살짝 어색할 것 같다. 그냥 윤아처럼 자연스럽게 그냥 섞어서 가까이 다가와달라고 해야겠다"라고 답하며 '찐언니' 모먼트를 보였다.

사진=효연의 레벨업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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