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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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vs 정주리, '분장 개그'로 빅스마일 선사한다

기사입력 2011.09.17 16:10 / 기사수정 2011.09.17 18:0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산 기자] 지상파 3사 출신 정상급 개그맨들이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꿈의 무대, tvN '코미디 빅 리그' 첫 방송을 앞두고 파격적인 사진이 공개됐다.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묘한 신경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유세윤, 유상무, 장동민의 ‘옹달샘’팀과 안영미, 정주리, 김미려의 '아메리카노' 팀의 개그공연 사진 일부가 공개된 것. '옹달샘' 팀 유세윤은 '사나운 새끼사자'로, '아메리카노'팀 정주리는 '털보 암살자'로 특유의 코믹함을 살려 완벽하게 변신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두 사진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막상막하라는 평. 특히 대결을 펼치는 11개 개그팀 중 유일한 홍일점인 '아메리카노' 팀은 방송 전 UCC를 통해 '옹달샘'의 표정 개그를 핀잔하듯 흉내 내며 신경전을 펼치는 등 유독 '옹달샘'을 견제했다는 후문이다.

그런 만큼 초반 기선제압에 나서기 위해 코믹 분장에 초강수를 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사진 한 장만으로도 폭소를 선사하고 있는 두 사람이 어떤 개그를 펼칠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파격 코믹 분장의 대가로 불리는 유세윤과 정주리. 팀의 자존심 대결을 넘어, 남녀 성(性) 대결을 펼친 두 사람 중 과연 최후에 누가 웃게 될 것인지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미디 빅 리그' 관계자는 "유세윤과 정주리의 코믹 분장 모습은 빙산의 일각이다"라며, "11개 팀의 모든 개그맨들이 꿈의 무대를 만들기 위한 열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재미를 만날 수 있을 것" 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tvN '코미디 빅 리그'는 '개그콘서트' 황금기를 이끌었던 김석현 PD가 CJ E&M으로 둥지를 튼 김석현 PD의 첫 작품으로, 프로 개그맨들의 꿈의 무대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오는 17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코미디 빅리그' 포스터 ⓒ CJ E&M 제공]



방송연예팀 강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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