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엄마친구아들' 정해인이 정소민에게 진심을 숨겼다.
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하 '엄친아') 6회에서는 최승효(정해인 분)가 배석류(정소민)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숨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석류는 우연히 최승효의 방에서 고등학교 때 타임캡슐에 묻었던 편지를 발견했다. 과거 최승효는 배석류를 짝사랑하는 마음을 편지에 적은 바 있다.
이때 최승효가 나타났고, 배석류는 "미안해. 내가 훔쳐보려고 그런 건 아니고. 아니. 나는 너만 내 편지 본 거 억울해가지고 본 거야"라며 민망해했다.
최승효는 "봤지. 내용"이라며 물었고, 배석류는 "보긴 봤는데"라며 고백했다. 최승효는 "장난인데. 그때 내가 너 놀리는 데 진심이었나 봐. 이런 장난까지 친 거 보면"이라며 거짓말했고, 배석류는 "그치? 장난이지? 야 나 깜짝 놀랐잖아"라며 안도했다.
최승효는 "재밌을 줄 알았는데 별로 재미없다"라며 밝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