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굿파트너'에서 유나가 지승현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10회에서는 딸 김재희(유나 분)와 이야기를 나누는 차은경(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경은 개교기념일이라 학교에 가지 않는 딸 김재희를 위해서 아침부터 요리를 하며 아침밥을 차려웠다.
김재희는 차은경이 만든 음식을 맛보더니 "이제 진짜 아빠랑 해주던거랑 똑같은데?"라고 만족하며 웃었다. 그러더니 "나 이번주 아빠 집 안가면 안돼?"라고 말했다.
이에 차은경은 "아빠랑 엄마가 약속을 한거라 지켜야하는데..."라고 곤란해하자, 김재희는 "그건 내가 한 약속이 아닌데 왜 내가 지켜야해?"라고 답했다.
생각에 잠긴 차은경은 "이번에는 아빠 만나지 말고 그냥 쉬어"라고 했고, 김재희는 "나도 이제 아빠 필요 없어. 아빠는 곧 아기도 키워야 하잖아"라고 말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