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대호가 '홈즈'에 의뢰인으로 등장, 새 집을 찾는다.
29일 방송한 MBC '구해줘! 홈즈' 말미에는 다음 에피소드 예고편이 선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홈즈'에 거물급 의뢰인이 사연을 주셨다"라며 운을 뗐고, 김대호는 "바로 저다"라며 패널이 아닌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김대호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포장마차를 그대로 재현한 '호장마차'가 구비된 주택 생활을 공개해 화제된 바 있다.
김대호는 '호장마차'에 기안84, 이장우와 먹부림을 펼쳐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한 바 있다.
그런 그의 이사 소식에 더욱 눈길이 쏠린다.
김대호는 "다용도 주택을 생각하고 있다"며 자신의 다음 계획을 이야기했다.
박나래는 "김대호가 24시간이 모자란 분이다"라며 '유사 김대호' 육중완, 김대호의 친동생, 절친 오승훈 아나운서가 나섰음을 밝혔다.
김대호는 "구조가 독특하면 독특할 수록 좋다"며 "마당이나 포장마차처럼. 만화방이나 캠핑도 할 수 있으면 너무 좋다"고 이야기했다.
"내 집이니까 깐깐하게 볼 거다"라는 김대호의 엄포 뒤 공개되는 매물들은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나래와 김숙은 "여기가 호장마차다", "빈티지 너무 예쁘다 "라며 연신 감탄해 눈길을 끈다.
김대호의 집을 구하기 위해 나선 김대호 3인방 또한 넓은 지붕 위에 나란히 누워 여유를 만끽해 기대를 높인다.
방송 말미에는 김대호의 다음 집이 공개될 예정이다. 그는 선택을 앞두고 "잠깐만요, 오분만"이라며 끝까지 갈등에 빠져 웃음을 안긴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9월 5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