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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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 PD, 임재범 비난글 논란 "수시로 주먹질하는 또라이?"

기사입력 2011.09.16 09:3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前 '남자의 자격' 연출자 신원호 PD가 가수 임재범을 겨냥한 비난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신원호 PD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 스태프로 보이는 트위터 유저에게 "쯧쯧. 임재범꺼를 뭐하러 맡았어. 설마 여자는 안그러리라 믿지만 조심해. 수시로 주먹질하는 또라이야. 그럼 지금 미국?"이라는 멘션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원호 PD는 "어차피 자기들 스스로도 큰 기대 없을거야. 대충 해주고 튀어, 튀어. 오면 전화해. 술한잔 살께"라고 말했다. 이같은 신원호 PD의 트위터 멘션이 많은 네티즌들에 의해 캡처되어 퍼지며 논란이 일자 신원호 PD는 현재 트위터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신원호 PD의 임재범 비난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위터처럼 공개적인 곳에 그런 글을 쓰다니", "함께 방송을 하는 사람으로서 대충하라니 너무하다", "너무 경솔했던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임재범은 '바람에 실려' 촬영차 미국에 머물러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원호 PD 트위터 캡처]
 
신원호 PD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BC TV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 스태프로 보이는 트위터리안에게 "쯧쯧. 임재범꺼를 뭐하러 맡았어. 설마 여자는 안그러리라 믿지만 조심해. 수시로 주먹질하는 또라이야. 그럼 지금 미국?"이라는 멘션을 보냈다.
 
이어 신 PD는 "어차피 자기들 스스로도 큰 기대 없을거야. 대충 해주고 튀어, 튀어. 오면 전화해. 술한잔 살께"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트윗은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현재 신 PD의 트위터는 계정 자체가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많은 누리꾼들은 임재범을 디스하는 듯한 신 PD의 트윗을 캡처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누리꾼들은 "'남격'과 '나가수'가 동시간대에 방송됐었는데 PD가 상대 프로그램 출연진에 이런 말을 하다니 너무했다" "타 방송국 제작진에게 프로그램을 대충만들라고 시키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임재범은 '바람에 실려' 촬영차 미국에 넘어가 있다. 그는 촬영외에도 미국 명문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UC버클리)에서 '한국음악, 한국 유학생들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문제가 된 신 PD의 계정이 삭제된 상태라 이 트위터가 확실하게 그의 것인지는 현재로선 확인이 불가능하다.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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