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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즈베즈다 남는다" 현지 매체 예상…"UCL 출전 가장 중요" EPL 관심 두고 생각 바꿨나

기사입력 2024.08.29 11:23 / 기사수정 2024.08.29 11:23

세르비아 매체 텔레그라프가 29일(한국시간) 황인범이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즈베즈다에 잔류한다고 보도했다.   즈베즈다는 이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있는 슈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대회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즈베즈다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면서 황인범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세르비아 매체 텔레그라프가 29일(한국시간) 황인범이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즈베즈다에 잔류한다고 보도했다.  즈베즈다는 이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있는 슈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대회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즈베즈다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면서 황인범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유럽 최고의 무대에 두 시즌 연속 출전하게 된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세르비아에 남아 유럽대항전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세르비아 매체 텔레그라프가 29일(한국시간) 황인범이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즈베즈다에 잔류한다고 보도했다. 

즈베즈다는 이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있는 슈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대회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즈베즈다가 29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있는 슈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2024-2025시즌 대회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원정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즈베즈다는 홈 경기에서 실점 없이 승리를 가져가며 합계 스코어 3-2로 역전에 성공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즈베즈다
즈베즈다가 29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있는 슈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2024-2025시즌 대회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원정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즈베즈다는 홈 경기에서 실점 없이 승리를 가져가며 합계 스코어 3-2로 역전에 성공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즈베즈다


원정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즈베즈다는 홈 경기에서 실점 없이 승리를 가져가며 합계 스코어 3-2로 역전에 성공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즈베즈다는 전반 26분 브루노 두아르테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합산 스코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에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주장 우로스 스파이치가 헤더로 결승 골을 터뜨리며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황인범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후반 막판엔 허벅지에 경련이 일어나 절뚝거리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승리가 확정되자 쓰러지며 팀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세르비아 매체 텔레그라프가 29일(한국시간) 황인범이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즈베즈다에 잔류한다고 보도했다.   즈베즈다는 이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있는 슈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대회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즈베즈다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면서 황인범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세르비아 매체 텔레그라프가 29일(한국시간) 황인범이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즈베즈다에 잔류한다고 보도했다.  즈베즈다는 이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있는 슈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대회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즈베즈다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면서 황인범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매체 역시 해당 소식을 보도하면서 "즈베즈다 팬들은 큰 축하 이후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이자 즈베드자에서 가장 중요한 최고의 선수 황인범의 발언을 듣고 걱정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황인범은 이날 믹스드존(공동취재구역)에서 현지 취재진에 "내가 즈베즈다에 남을지 잘 모르겠으며 남은 사흘 간의 이적시장 기간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다. 내게 하루만 시간을 달라. 당장은 축구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다"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황인범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지만,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며 상황이 열려 있다"고 언급했다. 

세르비아 매체 텔레그라프가 29일(한국시간) 황인범이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즈베즈다에 잔류한다고 보도했다.   즈베즈다는 이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있는 슈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대회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즈베즈다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면서 황인범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세르비아 매체 텔레그라프가 29일(한국시간) 황인범이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즈베즈다에 잔류한다고 보도했다.  즈베즈다는 이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있는 슈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대회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즈베즈다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면서 황인범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그러나 매체는 황인범의 잔류를 전했다. 매체는 "우리가 비공식적으로 파악한 바에 따르면, 즈베즈다 보드진이 빠르게 반응했고 황인범은 분명히 즈베즈다에 남을 것이다.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그의 바람은 즈베즈다와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범은 지난해 여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인해 루빈 카잔(러시아)을 떠나 다른 팀을 찾았고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된 즈베즈다로 이적했다. 

황인범은 대전시티즌(대전하나시티즌 전신)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밴쿠버 화이트캡스(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루빈 카잔을 거쳐 조금씩 유럽 리그로 들어오고 있다. 

세르비아 매체 텔레그라프가 29일(한국시간) 황인범이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즈베즈다에 잔류한다고 보도했다.   즈베즈다는 이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있는 슈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대회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즈베즈다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면서 황인범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즈베즈다
세르비아 매체 텔레그라프가 29일(한국시간) 황인범이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즈베즈다에 잔류한다고 보도했다.  즈베즈다는 이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있는 슈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대회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즈베즈다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면서 황인범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즈베즈다


이적 당시 황인범은 "챔피언스리그는 내가 여기에 있는 큰 이유이다. 우리 모두 세계 최고의 대회에서 뛰고 싶어 한다"라며 "난 팬들에게 날 소개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즈베즈다에서 뛸 준비가 돼 있다"라며 챔피언스리그 출전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즈베즈다에서 황인범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조별리그 6경기 전 경기 선발 출장했다. 2022-2023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상대로 그는 6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회 데뷔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황인범은 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리그 27경기를 소화하며 5골 5도움을 기록한 그는 팀의 리그 우승과 컵대회 우승으로 더블에 함께 했다. 나아가 그는 세르비아 리그 선수들이 선정하는 리그 MVP까지 차지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세르비아 매체 텔레그라프가 29일(한국시간) 황인범이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즈베즈다에 잔류한다고 보도했다.   즈베즈다는 이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있는 슈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대회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즈베즈다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면서 황인범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세르비아 리그
세르비아 매체 텔레그라프가 29일(한국시간) 황인범이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즈베즈다에 잔류한다고 보도했다.  즈베즈다는 이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있는 슈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대회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즈베즈다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면서 황인범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세르비아 리그


지난 시즌 놀라운 활약상에 여러 유럽 팀에서 황인범을 눈여겨봤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을 비롯해 크리스탈 팰리스(이상 잉글랜드), 레알 베티스(스페인),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 등 여러 빅리그에서 그를 지켜봤다. 

즈베즈다는 약 700만유로(약 104억원)의 바이아웃 금액이 있다고 확인한 가운데 즈베즈다가 두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서 황인범의 잔류 가능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즈베즈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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