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26

에이즈 내성을 지닌 '형광 고양이' 화제

기사입력 2011.09.15 14:38 / 기사수정 2011.09.15 14:3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에이즈 내성을 지닌 형광 고양이가 탄생했다.
 
지난 13일자 외신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메이오 클리닉(Mayo Clinic) 연구팀이 에이즈 바이러스에 내성을 지닌 형광 고양이를 탄생시켰다.
 
형광 고양이가 에이즈 바이러스에 내성을 지닐 수 있게 된 것은 원숭이에게서 추출한 '고양이 면역 부전 바이러스 차단유전자'를 어미 고양이에게 삽입했기 때문이다.
 


또 이 고양이는 변형된 유전자를 쉽게 식별하기 위해 해파리 유전자를 삽입, 자외선 노출시 발톱과 수염이 형광 초록색을 띄는 특징을 갖게 됐다.
 
연구팀은 형광 고양이를 얻기 위해 22번의 시술을 했으며, 이 중 5마리가 태어났지만, 현재는 3마리만 살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prees@xportsnews.com

[사진= 형광고양이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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