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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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씨왕후' 김무열 "작품 선택 이유? 신분 상승 욕심 때문"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8.27 15:14



(엑스포츠뉴스 용산, 이창규 기자) '우씨왕후' 김무열이 을파소 역을 맡아 연기를 한 소감을 전했다.

2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감독 정세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전종서, 김무열, 정유미, 이수혁, 정세교 감독, 이병학 작가가 참석했다.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극중 고구려의 최고 관직이자 제가회의의 수장인 국상 을파소 역을 맡은 김무열은 "개인적으로 신분 상승에 대한 욕심이 있었던 거 같다. 제가 맡았던 캐릭터 중 역대 최고위급 인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그는 "감독님과 '최종병기 활'이라는 영화에서 조감독과 배우로 처음 인연을 맺고 지내다가 다시 감독과 배우로 작품을 통해 만나게 된 게 감회가 남달랐고, 그것이 사적으로 되게 뜻깊은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전종서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전종서 씨의 작품을 봐오면서 연기에 관심을 갖고, 호감을 갖고 팬의 입장에서 지켜봐왔고, 어떻게 캐릭터를 만들어갈까에 대한 궁금증도 컸다"고 이야기한 뒤 "왕의 죽음을 통해서 바쁘게 왕후와 그녀를 지키는 주변 인물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궁에서는 휘몰아치는 암투 속에서도 배후를 밝히기 위해 바쁘게 움직인다. 정적이지만 긴장감을 유지시켜나갈 수 있는 을파소의 책임감이 배우로서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켰다"고 밝혔다.

한편, '우씨왕후'는 29일 Part 1 전편이, 9월 12일 Part 2 전편이 공개된다.

사진= 박지영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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