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5 00:31
▲ 짝 쌍둥이 출연 화제, 어머니 "둘 중 하나라도 시집갔으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인기 프로 '짝'에 쌍둥이 자매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짝' 13기에서는 '노총각-노처녀 특집'을 구성해 남녀 각각 7명이 애정촌에 입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화제를 모은 것은 초, 중, 고, 대학교의 학과까지 두 사람의 이름만 빼놓고 모든 것이 똑같은 노처녀 쌍둥이 자매.
'짝' 쌍둥이 중 언니는 "(사람들이) 놀랄 것 같다. 왜냐면 이 나이까지 결혼 안 한두 자매가 있는 집안이 흔하지 않다"고 전했다.
쌍둥이 동생은 자신들이 애정촌에 참가한 것에 대해 "욕하지 않을까, 왜 저 나이까지 시집 안 가고 둘 다 집안 망신시키러 나왔나, 이런 말 할까 봐"라며 우려하면서도 "저희는 진실한 마음으로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에 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외모뿐 아니라 심지어 집에 방이 하나 남아도 꼭 한 침대에서 잠든다는 한 몸 같은 자매라고.
한편, 쌍둥이 자매의 엄마는 "둘 중 한 명이라도 빨리 결혼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짝' 쌍둥이 자매 ⓒ SBS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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