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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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X멜로' 김지수·손나은 모녀, 결국 지진희에 마음 흔들렸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8.25 08: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족X멜로' 김지수가 지진희와 양조아의 관계를 의심했다.

2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5회에서는 변무진(지진희 분)이 안정인(양조아)에 대해 묻는 금애연(김지수)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애연은 "우리 이혼했을 때 내가 너 버리듯이 내쫓았을 대 너는 내가 죽도록 원망스러웠겠지만 그때 나한텐 그게 최선이었어. 계속 이대로 살다간 애들 미래까지 망칠 거 같아서"라며 밝혔고, 변무진은 "원망 안 해. 그때 너 나 버릴 만했어. 이제 나 그때 그 철없는 무진이 아니거든. 다시 철들었어"라며 털어놨다.

그러나 금애연은 "아니. 당신은 돈만 많아졌지 옛날하고 똑같아. 요즘 당신 때문에 미래 상태 안 좋은 거 알지? 나 미래 그러는 거 보려고 이 집 계속 살겠다는 거 아니야. 우리 부모답게 굴자. 딱 거기까지만 해. 그 이상 선 넘지 마"라며 독설했다.



금애연은 "난 당신이랑 다시 잘해볼 생각 눈곱만큼도 없어. 그리고 이제 우리 가족은 미래, 현재, 나 이렇게 셋이야. 당신 자린 없어"라며 밀어냈고, 변무진은 "결국에는 이딴 얘기나 할 거면서 예쁘게 하고 나오지나 말지. 잔인한 년"이라며 서운해했다.

또 변미래(손나은)는 변현재(윤산하)가 가족들 몰래 휴학을 하고 변무진에게 투자를 받아 사업을 하려고 계획했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변미래는 변무진을 만났고, 마침 변무진은 변미래에게 빌라를 넘기기로 마음먹고 있었다. 변무진은 서류를 건넸고, "약속대로 바로 짐 싸서 나갈게. 내가 눈에 안 보이면 현재도 정신 차리고 잠잠해지겠지. 미안하다. 다시 나타나서. 그거 갖고 이제는 좀 편히 살아라. 엄마나 너나"라며 전했다.

변미래는 "이러고 간다고요? 멋대로 나타나서 이 아수라장을 만들어놓고 이제 그냥 내뺀다고요. 갈 거면 제대로 고쳐놓고 가요. 변현재요. 오늘 당장 짐 싸서 3층으로 보낼 테니까 그 자식 이제부터 책임지고 키우세요"라며 발끈했다.

변무진은 "그게 네가 아빠한테 바라는 거냐?"라며 물었고, 변미래는 "네. 아버지는 원하지 않았더라도 부모가 된 이상 책임은 지세요"라며 당부했다.




또 금애연은 우연히 변무진과 안정인(양조아)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다. 금애연은 끝내 변무진을 찾아갔고, "너 태국에서 뭐 했어? 그때 정인이 임신시키고 홀랑 내뺀 놈이 설마 변무진 너야? 너 대체 정인이랑 무슨 사이야?"라며 추궁했다.

변무진은 "금애연. 너 지금 질투하냐?"라며 일부러 안정인과 어떤 관계인지 해명하지 않고 대답을 회피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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