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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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최고의 드라마"…'파친코2' 벌써부터 해외 호평

기사입력 2024.08.20 16:33 / 기사수정 2024.08.20 16:3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파친코' 시즌 2가 해외 매체들의 열띤 호평 속 포스터를 공개했다.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국경과 세대를 넘나드는 스토리로 다시 한번 전 세계에 뜨거운 울림을 선사할 '파친코' 시즌 2의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고향을 떠나 낯선 땅에서 삶의 터전을 다져 나가는 선자 역의 김민하와 윤여정을 비롯 냉철한 사업가 한수로 분한 이민호 등 '파친코'의 주역들의 모습을 담아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금빛과 푸른빛의 강렬한 색채 대비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포스터는 194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시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파친코'의 장대한 서사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공개까지 3일을 앞둔 '파친코' 시즌 2는 4대에 걸친 한국 이민자 가족의 연대기를 유려하게 담아낸 프로덕션과 흡인력을 높이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해외 매체로부터 뜨거운 극찬을 받고 있다. 

콜라이더(Collider)는 '파친코' 시즌 2에 대해 "현대 최고의 드라마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작품"이라고 호평했으며,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고난과 상실을 아름답게 그려낸 대서사시"라며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도 묵직한 울림을 전할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여기에 페이스트(Paste)는 "선자의 강인함과 진솔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더욱 깊은 여운을 남긴다"라​며 시대와 사랑이 주는 시련 앞에 무너지지 않는 선자를 연기한 김민하와 윤여정에 대한 호평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해외 매체들의 극찬을 한 몸에 받으며 공개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파친코' 시즌 2는 언어와 세대를 넘어 전 세계에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파친코' 시즌 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23일 첫 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10월 11까지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Apple 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애플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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