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다시 태어나도 ♥장윤정과 결혼…국민MC 되는 지름길" (차달남)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차달남' 도경완이 다시 태어나도 장윤정과 결혼하겠다고 밝혔다.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이하 '차달남') 4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16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해당 간담회에는 최산 PD를 비롯해 MC 이상민과 도경완이 자리해 프로그램 관련 질문에 답했다.

'차달남'은 미스터리한 사건부터 막장 사건까지, 전 세계 별별 사건들을 다룬다. 1회부터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 이상민과 맛깔나는 리액션의 도경완 두 MC가 함께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10월 22일 첫 방송돼 오는 17일 400회를 앞두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질의응답 전, 두 MC는 '밸런스게임'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경완은 '다시 태어난다면 국민 MC 되기 VS 장윤정과 다시 결혼하기'라는 질문을 받게됐고, 아내인 가수 장윤정과의 결혼을 택했다. 그러면서 도경완은 "국민 MC가 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장윤정과 결혼하는 거다. 지름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윤정보다 하루 더 살기 VS 장윤정보다 하루 덜 살기'라는 질문을 받았다. 도경완은 '하루 더 살기'를 택하며 "(장윤정과) 둘이 술 먹다 그런 이야기를 했다. 보내는 거 뒤치다꺼리 하기 싫다고. 제가 어떻게든 더 살고, 편히 보내드리고 따라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달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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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