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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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깜짝 외침…임지연, 주먹 휘두르고 '수습 불가' (짠한형)[종합]

기사입력 2024.08.13 07: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임지연이 연인 이도현의 이름을 듣고 크게 당황하는 반응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은 지난 12일 '자존감 대폭발한 돌직구 얼평 타임 짠스들 당황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번 영상에는 영화 '리볼버' 출연 배우 지창욱, 임지연, 김종수, 김준한이 출연해 취중 토크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이날 지창욱과 임지연의 대환장 토크 케미가 단연 돋보였다. 두 사람은 시종일관 투닥거리면서 '찐 케미'를 자랑, 텐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가장 압권은 연애 이야기. 신동엽이 "아직까지 한 번도 안 걸리네?"라고 '연애' 관련 이야기에 대한 운을 떼자 임지연은 흥미롭다는 듯 "뭐가요?"라고 눈을 반짝였다.
 

당황한 지창욱이 "너는 좀 가만히 있어라"며 임지연을 말렸지만, 신동엽은 "누구를 만났는지 잘 안 걸린다"라고 계속 추궁했다. 



지창욱은 "저는 진짜로 조용히 만나고 조용히 헤어지는 게 좋던데요?"라고 수습하려 했다. 가만히 듣던 임지연은 "저는 다 알고 있다"라고 던졌고, 지창욱은 "너가 뭘 알아?"라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임지연은 "다 알고 있지만 물어보지 않는 것뿐이다. 직업적인 게 있으니까 오케이. 다 알고 있다. 그리고 존중한다. 오빠 연애를 존중한다"고 쏟아냈다.

지창욱은 황당하다는 듯 "고마워"라고 호응했고, 임지연은 지창욱의 얼굴을 가리키며 "이렇게 생겼는데 여자들이 어떻게 가만두겠냐. 연애를 안 하면 이상하지"라고 계속 몰아갔다.


이때 신동엽이 "게임을 해볼까?"라고 제안, 지창욱은 걸리지 않았지만 임지연의 연인은 다 안다는 전제 하에 '누구'인지 주관식으로 말하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크게 웃었지만 지창욱은 한껏 들뜬 얼굴, 임지연은 크게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이내 지창욱은 기다렸다는 듯 "이도현"이라고 큰 소리로 외쳤고, 임지연은 지창욱을 향해 주먹까지 쥐어 보이며 "아이 조용히 해"라고 소리쳐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사진=짠한형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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