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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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1] 르까프 이학주, 김세현 제압하며 연패 탈출 청신호

기사입력 2007.04.24 04:09 / 기사수정 2007.04.24 04:09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 위기의 르까프 오즈, 부활 예고'

4월 23일 용산 아이파크몰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에서 이학주(르까프 오즈)가 시종일관 압도하는 플레이로 김세현(KTF 매직엔스)를 제압했다. 

이학주는 초반부터 꼼꼼한 정찰을 통해 상대의 체제를 파악했고, 본진에서 4배럭을 올리며 바이오닉 병력을 꾸준히 생산했다. 저글링 정찰을 조기에 저지시키면서 자신의 체제를 노출시키지 않았고, 그 덕분에 4배럭에서 생산되는 바이오닉 병력으로 김세현의 추가멀티를 저지시키는데 성공했다.

경기 중반, 김세현의 뮤탈리스크와 럴커를 동반한 러시에 첫 진출했던 바이오닉 병력에 피해를 입었으나, 추가된 병력으로 막아내면서 위기를 넘겼다. 이후 지속적으로 상대의 멀티를 저지 시키면서 경기를 압도해나갔다.

이학주는 안정적인 자원력을 바탕으로 탱크와 배슬까지 다수 갖추기 시작하면서 병력상에서도 김세현을 압도하면서 승기를 굳혔다. 결국 김세현의 멀티를 저지 시키고, 드랍쉽으로 앞마당과 6시 지역 견제와 동시에 방어병력을 모두 잡아내면서 GG를 받아냈다.

★ 경기결과
김세현(저,7시) <지오메트리> 승 이학주(테,5시)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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