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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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동안 비결? 피부과에 쓰는 돈 아까워…팩+식단으로 관리" (아는형님)[종합]

기사입력 2024.08.10 23:0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김지수가 동안 비결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의 주연 배우 지진희, 김지수, 정웅인, 최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수는 본인의 수식어가 '동안 퀸'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영철은 "'보고 또 보고' 때랑 똑같다. 메이크업만 다르다"라고 말하며 김지수의 방부제 미모에 감탄했다. 

신동도 "'보고 또 보고'가 98년도 작품인데 그때 내가 초등학생 때였고, 내가 지금 마흔이 됐는데 똑같으시다"라며 놀란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멤버들은 "도대체 동안 비결이 뭐냐. 과감한 투자? 아니면 주짓수를 배운다든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지수는 "나는 피부가 얇아서 레이저도 잘 안 맞는다. 난 피부과에 쓰는 돈이 아깝다"고 밝혔다. 이어 "집에서 샤워하고 나면 팩을 한다. 팩도 비싼 거 안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라면 같은 거 참았다가 8개월에 한 번 먹고 그런다"라며 "라면 진짜 좋아한다. 밀가루도 좋아하는데... 하나도 다 안 먹는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김희철은 "호동이 형은 8시간마다 먹는데?"라고 말했고, 강호동은 "나 이번 주만 12개 먹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웅인은 "나도 라면 한 개는 다 안 먹는다. 나도 배우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촬영할 때 웨스트, 바스트 샷을 찍지 않냐. 근데 나는 밑에 하체는 얇은데 상체가 쪄서 얼굴이 크게 나온다. 신동처럼"이라고 밝혔다. 또 "그래서 살을 빼지 않으면 나중에 크게 나온다"고 덧붙였다. 

지진희는 "나는 원래는 많이 먹었는데 요즘엔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다"라며 "저녁 먹고 아침까지 10시간 정도를 안 먹으려고 노력을 한다"고 전했다.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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