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1일 방송하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의 두 주역 변영주 감독과 변요한 배우가 출연한다.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하는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은 엘리트 학생 고정우(변요한 분)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인터뷰 코너 ‘맞대본다’에 출연한 변영주 감독과 변요한은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변요한 배우와 처음 합을 맞춘 변영주 감독은 “변요한의 연기를 보고 팬이 됐다” 라면서 그의 섬세한 감정과 눈빛을 극찬했다. 또 촬영장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장국영보다 잘생긴 변요한’을 꼽으며 무한한 애정을 표현했다.
변요한 배우 역시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변영주 감독을 200% 신뢰했기에 가능했다”면서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와 친밀감을 드러냈다. 드라마에서 고등학생 시절 벌어진 살인사건을 다루기 위해 고등학생 연기에 도전해야 했던 변요한은 “후반으로 갈수록 늙는다”라는 너스레로 현장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화기애애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변영주 감독은 드라마가 촬영된 지역인 당진 시민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변요한 배우은 ‘71억 vs 기억’이라는 밸런스 게임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 없는 선택을 해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에 관한 진솔한 토크와 촬영 비하인드 에피소드들로 웃음이 넘쳤던 ‘맞대본다’ 인터뷰 코너는 오는 11일 일요일 낮 12시 5분 방송하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